운영 점검-정보 공유등 힘써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지난 2일 ‘제55회 전북 중소기업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북중기청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김광재 청장을 비롯해 28개의 중소기업 지원기관 관계자 및 협·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글로벌청년벤처협회 소속 회원사(청년기업)로 치약코팅 일회용 칫솔 제조업체인 ‘에스씨유(대표 김건우)’와 여성경제인협회 소속 회원사(여성기업)로 OEM 유아복제조·포장 제조업체인 ‘현대어패럴(대표 박정희)’에 대한 소개와 애로 해소를 위한 건의사항이 전달됐다.

이어, 전북중기청은 협의회 운영상황 중간 점검을 실시하고 개선 방안 등을 설명, 소관팀별 수출‧인력‧공공구매, 창업‧벤처‧R&D, 소상공인‧전통시장 분야에 대한 지난달 주요 업무 추진실적과 이번 달 계획에 대해 안내했다.

각 지원기관 관계자 및 협·단체장들도 지난달 추진 실적과 이번 달 업무 계획을 안내하며 정보를 공유, 도내 기업들의 애로‧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며 공동으로 해소방안을 모색했다.

이들은 또, 앞으로도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고 같은 방향성을 갖고 힘을 모으자고 의지를 다졌다.

김광재 청장은 “경기 부진 속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활력 제고를 위해서는 전북중기청과 지원기관 및 협‧단체의 협력체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협의회의 스킨십이 정책만족도 제고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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