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사회혁신센터(소장 원민, 이하 혁신센터)가 새로운 방식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접근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의미로 ‘사회혁신 맛집’ 10곳을 선정·발표했다.

선정된 10곳은 ▲전주시장실 ▲꼭두 ▲착한공작소 ▲책방 토닥토닥 ▲카페나비 ▲기린토월 ▲커뮤니티 마실 ▲소나무공동체 ▲커먼즈필드 ▲성평등플랫폼이다.

사회혁신 맛집으로 선정된 장소에는 입간판이 설치되고, 사회혁신 지도로 제작될 예정이다.

혁신센터는 선정된 10곳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뒤 오는 18일과 19일 열리는 ‘2019 사회혁신 한마당’ 행사장 야외공간에서 사회혁신 맛집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사회혁신 맛집 중 소나무공동체의 경우 서서학동 거주민들이 모여 만든 공공체로, 전주시 온두레 공동체 사업에 3년간 참여하여 기반을 닦고 현재는 사회적기업으로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남부시장 청년몰의 ‘책방 토닥토닥’의 경우 3.5평 규모의 독립서점으로 인문 강연과 낭독회, 독서모임 등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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