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은 지난10월4일 남원농협 이백면 회의실에서 이백면 계산마을과 전라북도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 간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협약 ․ 명예 이장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남원농협 조합장 박기열, 전라북도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 소장 안응엽, 이백면 계산마을 영농회장 유중근, 부녀회장 김양임, 이백면장 김회정, 이백 파출소장 이억수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원농협 박기열 조합장은 전라북도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에 “마을과 실질적 교류․숙원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정기적 관계유지를 당부 드리고,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참여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이백면 계산마을은 “농업인에게 농업 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드리고, 농업인과 동반자의 관계로 함께 성장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은 기업 CEO,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상호교감과 인정을 나누며 마을의 숙원사업을 지원하는 등 점차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마을에 ‘또 하나의 마을’을 만들어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는 운동이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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