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도내 일반고 역량강화 일환으로 2020학년도 일반고 자·신·감 프로젝트 설명회를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10일 삼성생명 전주연수소에서 일반고 96교 교장 또는 교감, 총괄업무담당자 등 약 200명을 대상으로 일반고 “자유롭게·신나게·감동적인” 프로젝트 추진계획 설명회를 연다.
자·신·감이란 배우고 싶은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학생배움중심 수업으로 신나게 활동해 함께 성장하는 감동적인 일반고를 만들어 ‘단 한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학생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의미이다.
도내 자·신·감 일반고를 만들기 위해 진행될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학생중심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지원, 학생 배움중심 수업 개선을 위한 교사 연수 지원, 기초학력 더딤학생 지원, 학교 내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 지원, 오순도순 공동교육과정 및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개설과목 확대 지원, 진로중점학교 확대 운영 지원, 소수학생 선택과목 개설 확대 지원, 통섭형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예체능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학교 내 교과협의회 활성화 지원, 학교 특색 프로그램 운영 지원, 일반고·대학 연계 주말강좌 지원, 일반고·대학 연계 청소년 상상학교 지원, 고교학점제 준비학교 확대 지원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20년에 추진될 일반고 자·신·감 프로젝트의 핵심은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따른 다양한 학생중심 교육과정이 편성될 수 있도록 학생과 교사의 역량 강화 및 수업방법 개선을 통해 학생이 수업의 중심이 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즐겁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고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전북교육청 2020학년도 일반고 자·신·감 프로젝트 설명회 마련
- 교육일반
- 입력 2019.10.08 23:37
- 수정 2019.10.0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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