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이 8일 전라북도의회 나기학(군산1) 의원을 비롯한 재향군인회 임직원 및 회원,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 고래면옥에서 열렸다.

재향군인회 군산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념행사는 제67주년 기념일을 경축하고 향군의 결속과 자유평화 수호체제 유지 등 안보의식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나기학 의원은 “1952년 창립되어 조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발전과 공익에 기여해 온 향군 여러분의 선도적 역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발휘해 후손들에게 안보의식 고취 및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재향군인의 날은 매년 10월 8일 재향군인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국가발전 및 향토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지정됐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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