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10월 25일(금) 오후 7시 30분 생계형 코미디 연극 “보증금 오백에 월세 삼십”공연을 개최한다.

“보증금 오백에 삼십”이라는 단어는 지방에서 올라와 처음 서울 생활을 시작하는 대학생들에게, 부푼 꿈을 안고 첫발을 내딛는 사회인들에게, 어딘가 익숙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정말 웃긴 대사들 속에서도 마음 한편에 먹먹하고 마음껏 웃을 수 없는 우리 현실을 너무 잘 표현하고 있어 남녀노소 구분 없이 크게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연극으로 열심히 살아가고자 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풀어낸 일기 같은 작품이다.

관람권 예매는 10월 15일(화) 오전 8시부터 김제문화예술회관 및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gimje.go.kr/art)에서 동시 선착 순 판매한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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