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학자금을 대출받아 공부하는 우리지역 학생들의 이자부담을 해소하여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김제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부모 또는 학생이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2016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취업 후 상환학자금 및 일반상환학자금(등록금) 대출을 받은 재학 중인 대학생이며, 지원 범위는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 받은 학자금(생활비 제외)에 대해 올 하반기(7∼12월) 동안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출 서류는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서, 공고일 이후 발급 받은 부모 또는 본인의 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주소변동이력 최근 5년 포함), 가족관계증명서(부모 등본 제출 시 부모와 본인의 주소지가 상이할 경우에만 제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조회 동의서이다.

서원태 인재양성과장은“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높은 등록금과 학자금 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의 이자상환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하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사업을 확대해 더욱 많은 학생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