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10일 계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계남노인회(회장 김정수)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 노인복지 증진에 힘쓴 공로로 난평마을 진만수(80)씨가 감사패를 수상했다.

2부 행사에서는 신나는 예술버스와 다양한 문화 공연과 경품 추첨 등이 이어져 하루 내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지속되었다.

또 계남면 자율방범대(대장 양종범)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어르신들께 대접해 훈훈하게 했다.

김연식 면장은 “19년째 변함없는 마음으로 경로잔치를 베풀고 있는 계남면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기여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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