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실적 미화 500만불미만 대상
마케팅-금융 보증등 혜택 지원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성장 가능성이 큰 수출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선도기업으로 육성하고자 ‘2019년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신청을 다음 달 8일까지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청 직전년도 또는 신청 연도의 수출실적(내국신용장 및 구매확인서 수취액 포함)이 있는 제조업이나 서비스업 중소기업 중 수출실적이 미화 500만불 미만인 기업이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될 경우 2년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20개 수출지원기관의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참여, 수출금융·보증지원, 금리·환거래조건 우대 등 77여 개의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북중기청은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류평가, 현장평가, 수출지원 지역협의회의 심의·의결 과정을 통해 선정, 12월 말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가능하며, 우대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북중기청 수출지원센터(063-210-6482)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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