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경제 발전 및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해 시책사업과 국가사업 연계를 강화키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 시는 11일 시 회의실에서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책사업 및 2021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시책사업 추진방향 및 계획을 분석하고, 정부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국가사업으로 발전 가능한 시책사업을 국가예산과 연계, 사업 준비를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사업 발굴 방향을 민선7기 공약사업 및 혁신성장 사업, 일자리 사업, 생활SOC사업, 환경개선사업 등으로 정하고, 본격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정헌율 시장은 “신성장동력사업 발굴은 도시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중요한 척도”라며 “시정방침과 정부 정책방향이 맞아 떨어지는 사업을 적극 발굴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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