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환경부가 테니스 경기를 통해 화합을 다졌다.

전주시 테니스동호회(회장 권영호, 금암2동장)는 12일 효자동 모롱지공원에서 김양원 전주부시장과 김종률 금강유역환경청장 등 전주시·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의 테니스 동호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친선을 위한 테니스동호회 교류전을 개최했다.

김종률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이날 “테니스를 사랑하는 전주시 동호인들과 경기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으로 선의의 경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양원 전주부시장은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의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환경부와 협력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런 자리를 갖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1985년 창립된 전주시 테니스동호회에는 현재 35명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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