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YF설립자 박옥수목사, 日 TICAD참석 정상들과 잇단 면담
阿 7개국 정상 '마인드 교육'에 공감하며 전폭적 지원 약속

최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제7회 아프리카 개발회의 TICAD(Tokyo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frican Development)’에 참석한 7개국 정상들과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IYF) 설립자 박옥수의 잇따른 면담 소식이 해외 외교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국제청소년연합은 2001년 설립 이후 범세계적인 NGO 단체로 발돋움 하였으며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마인드 교육’을 통해 전 세계들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아프리카 7개국 정상회담…국가차원의 지원 약속

지난 8월 일본 정부의 주도로 열린 아프리카 개발회의 TICAD 기간 동안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파우레 그나싱베(Faure Gnasingbe) 토고 대통령, 로크 마크 크리스티앙 카보레(Roch Marc Christian Kabore) 부르키나파소 대통령, 이사투 투레이(Isatou Touray) 감비아 부통령, 암브로스 만드블로 드라미니(Ambrose Mandvulo Dlamini) 에스와티니 총리, 알파 콩테(Alpha Conde) 기니 대통령, 요웨리 무세베니(Yoweri Kaguta Museveni) 우간다 대통령, 아마두 공 쿨리발리(Amadou Gon Coulibaly) 코트디부아르 총리 등을 만나 회담을 가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청소년 문제해결과 교육을 주요 화두로 하여 진행된 이번 면담에서 각국 정상들은 세계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는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교육론'에 깊은 공감을 표시했다고 전해진다.
  
특히 아마두 공 쿨리발리(Amadou Gon Coulibaly) 코트디부아르 총리는 “박옥수 목사의 교육비전이 '새로운 코트디부아르 사람을 만들자'는 대통령의 공약과 일치한다”며 “박옥수 목사의 교육지침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비전을 이루고 싶다”고 표명했다.
 
또한 알파 콩데 기니 대통령은 국제청소년연합과 설립자께서 기니의 인구 70%를 차지하는 청년을 교육하여 미래의 리더로 육성해나가는 일에 도움을 주면 고맙겠다며 IYF 활동을 적극 지지했다.   

아울러 이사투 투레이 감비아 부통령 면담에서 박옥수 목사는 IYF의 설립 배경과 활동 방향 등을 소개하는 한편, 아프리카를 비롯해 아시아, 중남미에서 진행되고 있는 청소년 프로그램과 인성교육의 성과를 소개하여 서로 파트너쉽을 맺고 청소년 교육을 위한 정부차원을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 받았다.
 
청소년 비율이 전체 인구의 과반을 차지하는 아프리카 사회의 특성상 교육정책을 위시로 하여 인적 자원을 육성 하고 당면과제인 경제성장과 사회안정을 이루기 위한 해법으로 '마인드 교육론'을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 공교육과 교사교육 및 학교와 청소년 센타 건립 등…교육 범위 확대

IYF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아프리카 각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교육이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IYF의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을 이미 도입한 우간다·토고·부르키나파소·에스와티니 등의 정상 면담에서는 보다 실무적인 논의가 이뤄져 향후 움직임이 구체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7년 박옥수 목사를 대통령궁에 초청한 이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토고 대통령은 이번 면담에서 초·중·고·대학교에서 마인드 교육을 시행해 줄 것을 요청하며 제도적, 물질적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암브로스 만드블로 드라미니(Ambrose Mandvulo Dlamini) 에스와티니 총리와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청소년센터 건립과 학교 설립에 필요한 제반 실무를 협의하였다.

부르키나파소, 우간다 대통령과의 면담에서는 각국 공교육 시스템에 IYF의 마인드교육 프로그램을 접목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고, 이밖에 커리큘럼 검토와 교사 교육을 약속하는 등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무세베니 대통령은 “앞으로도 우간다 청소년들을 바르게 교육하는 일에 국제청소년연합이 함께해 달라. 먼저, 교사 100명을 보낼 테니 교육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청소년들에게 ‘변해야 한다’는 결심과 노력을 요구하기 보다 마음을 밝혀 줄 수 있는 희망·사랑·소망을 심어준다면 달라질 수 있다”며 “IYF는 마인드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마음의 힘을 길러줄 수 있는 절제와 사고력, 소통하는 법 등을 가르쳐 행복으로 잠 들고 희망 가운데 깰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프리카의 청소년 마인드교육을 비롯해 필리핀의 마약자수자 대상 마인드교육, 콜롬비아의 반군피해자 마인드교육, 북미의 인디언청소년 마인드교육 등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IYF 인성교육이 각국 정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