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2019 전라북도 공간정보 측량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일 전주시 완산구 상림동 영화종합촬영소 일원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전북도와 도내 시군구 16팀 중 가장 우수한 측량업무 능력을 보이며 이처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 대회는 지적과 공간정보 융·복합을 위한 측량기술을 습득하고 지적 공무원의 역량을 종합 평가하는 자리로 수상 공무원 3명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국토교통부 주관‘2019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측량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전자적 장비 기술력 체득, 지적업무 담당자의 현지측량검사와 지적측량 적부심사 조사측량 등 능력 배양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평가는 △지적측량 방법 및 절차의 준수 △측량성과 적정 여부로 측량 장비를 활용한 지적측량 성과 결정의 정확도 및 신속성 △장비 운용능력 등을 다뤘다.

오현종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측량경진대회는 지적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지적측량 성과의 정확성을 확보해 토지 관련 경계분쟁을 예방하고 시민의 토지 재산권 보호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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