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강용구)는 경제강국 실현과 경제 체질 개선 모색을 위해 14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세 번째 스터디 모임을 가졌다.

이번 스터디는 캠틱종합기술원 이희관 단장을 초청, 전라북도 R&D 역량을 분석하고, 전라북도 연구개발 방향에 대해 질의응답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산업기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소재부품 장비 R&D 강화 등 기술저변 확대를 위한 R&D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공공분야를 넘어 민간분야의 R&D역량을 강화하여, 혁신성장형 기업과 경제적 성과를 창출하는 방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농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8월 스터디를 결성, 경제·산업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분야별 정책 추진방향 등의 스터디를 실시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강용구 위원장은 “최근 2019년 정부 R&D 예산이 20조원을 넘었고 혁신성장 가속화를 위해 향후 R&D 투자는 확대 될 전망 된다”면서 “이에 R&D 예산 확보와 내실있는 연구개발을 통해 전라북도의 미래성장을 견인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스터디 초청을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도의회는 앞으로도 진행 일정에 맞춰 자동차 산업, 상생형 일자리, 세계 공정무역, 전라북도 제조산업, 홀로그램, 농식품 기술생태계 조성 등 도정 현안 및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여 스터디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정미기자 jungmi@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