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14일 전라북도 소상공인희망센터에서 ‘중장년 창업교육 6기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창업경진대회는 중장년 창업교육의 ‘피날레’로, 창업전문과정 교육생 가운데 창업의지, 실현가능성, 학습태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최우수 수료생 1업체를 선발, 최대 500만원의 초기사업지원금을 지원한다.

이번 대회는 중장년 창업교육 6기 창업전문과정 교육생 28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대회 종료 이후 수료생으로 전환, 경진원의 사후 관리를 받게 된다.

창업 후 개인 신용등급과 전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심사 결과에 따라 최대 5천만원의 창업자금 특례보증을 지원받거나 시제품 제작, 홍보영상 제작, 사업화자금 등 창업초기 경영안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인 ‘창업자 사후관리 지원사업’의 신청 자격을 얻게 되는 것이다.

조지훈 원장은 “중장년층에게 창업이란 앞이 보이지 않는 끝없고 어두운 터널일 것”이라며 “중간에 길 잃는 이 없이 모두가 성공 창업의 종착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경진원이 길잡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아기자 tjddk@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