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과 전북대, 군산대, 전주교대, 전북대병원에 대한 2019년도 국정감사가 오늘 전남대에서 실시된다.

올해 국정감사는 이날 오전과 오후로 나눠 각각 진행된다.

먼저 오전 10시부터 전북대 등 도내 국립대학과 전북대병원을 포함한 전북·전남지역 12개 해당기관이 국회의원들로부터 감사를 받는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전북교육청을 비롯해 전남교육청, 광주교육청 등 호남권 3개 시도교육청에 대한 감사가 이뤄진다.

이번 국정감사에선 올해 뜨거운 이슈로 자사고 재지정 평가에서 논란이 됐던 상산고 자사고 지위 유지 문제를 둘러싼 공방전과 전북대 교수사회 비위 사건, 고교 상피제, 무상교육, 학생수 감소에 따른 교육대책 등이 거론될 전망이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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