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오는 18일 종합운동장(구 팔봉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에 대한 시민 홍보 일환이다.

이날 시는 감나무, 대추나무, 모과나무, 살구나무, 앵두나무, 석류나무, 보리수나무, 영산홍, 블루베리 등 총 9종 1만 4천 300주를 나눠 줄 예정이다.

시민들은 각각 나무 3그루, 시화인 국화 화분 1개를 무료로 분양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 및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확대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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