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안면 군민디자인단 ‘옹기종기문화랩추진단’은 지난 15일 보안면 우동리를 중심으로 조성된 역사․문화 테마 산책로의 이정표 정비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옹기종기문화랩 추진단 회원 5여명은 가을 등산객 및 탐방객을 맞아 보안면 우동리~유천리~남포리~상입석리~월천리 일원으로 걸쳐 있은 역사·문화 테마 산책로의 정확한 안내를 위해 기존 이정표에 거리를 추가로 표기했다.

이정표 거리표기는 보안면을 찾는 관광객에게 옹기종기문화랩추진단의 소소하지만 세심한 배려로 시작된 활동으로 탐방객의 만족감을 높이고 보안면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이 기대된다.

이치환 옹기종기문화랩추진단 대표는 “앞으로도 보안면의 역사·문화 테마 산책로가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더 많이 찾는 곳이 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마음의 휴식을 주는 쾌적하고 안전한 산책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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