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찾고, 농업·농촌의 6차 산업화을 이끌 전문가들이 탄생했다.

고창군에서는 지난 17일 지역 문화자원 발굴과 6차 산업화 기반마련을 위해 진행된 ‘고창 다섯꺼리 아카데미’ 종강식이 열렸다.

이번 교육에는 총 70여명이 참가해 최종 44명이 수료했다.

‘다섯꺼리 아카데미’는 지역 농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5개 주제(먹거리, 볼거리, 잘거리, 살거리, 즐길거리)를 놓고, 농가별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수 코칭-맞춤형 심화교육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4년째 이어오는 ‘다섯꺼리 아카데미’ 각 농가별 맞춤형 코칭교육을 추진해 농가 역량을 끌어올리고, 고창이 농촌관광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고창농촌관광 팜팜사업단 김수남 단장은 “고창은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6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충분한 가능성과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이러한 자원을 활용하고 적극 발굴해 지역 농촌·농업의 활성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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