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은 동문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동문예술장터를 19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다.

동문거리 일대 야간 프로그램이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는 이번 동문예술장터는 다양한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프리마켓, 공예체험, 전시를 비롯해 도내 청소년 밴드로 구성된 기획공연 비비드 락 데이 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예술창작공간 동문길60에서는 이지현 일러스트 작가, 정다린 컴퓨터 디자인 작가, 송단아 수채화 작가 등이 참여하는 예술가 프리마켓과 공예체험이 진행된다.

청년음악극장에서 도내 청소년 밴드 5팀, 28명이 참여하는 ‘비비드 락 데이’를 개최한다.

완산고 MR 밴드, 전주여자고 락키카 밴드, 신흥고 마제스틱 밴드 등 청소년 대중음악 밴드의 기획공연을 통해 향후 전주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후부터는 특색 있는 미러볼 조명을 활용한 동문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최진주 뮤지컬 배우와 임찬 대중음악 가수가 참여해 깊어지는 가을 밤 음악 선율을 통해 음악이 흐르는 동문거리의 밤을 선보일 계획이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