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고창명주-엔에스미트
대왕제지공업등 18개사선정
경영안전자금 최대 5억
이자보전 3%지원등 혜택

전북도가 ‘2019년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 18개사를 신규 선정했다전북도가 ‘2019년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 18개사를 신규 선정했다.

20일 도에 따르면 최근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위원장 정무부지사)를 개최, 성장가능성이 유망한 도내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사기진작을 위한 유망중소기업 18개사를 선정했다.

1999년 시작된 오랜 전통의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은 도내 소재한 중소기업 중 제품경쟁력과 기술개발로 성장가능성이 뛰어난 기업들이 지역 강소기업으로 발전하는 디딤대가 되어왔다.

이번 선정된 기업은 △(농)국순당고창명주(주) △농업회사법인유한회사엔에스미트 △대왕제지공업(주) △두영기전 주식회사 △미소드림영농조합법인 △신성기계공업사 △(유)아리울수산 △(유)신정주포장 등이다.

또 주식회사 나우리를 비롯 △㈜디에스앤피 △㈜리더스산업 △㈜명일정공 △㈜삼보죽염 △㈜신영목재 △㈜착한음식 △주식회사팜조아농업회사법인 △㈜피앤엘세미 △㈜혜성지테크 등이다.

선정된 기업은 인증기간 5년으로 인증서와 인증현판이 수여되며, 도에서 운영하는 경영안정자금을 업체당 3억원에서 5억원까지, 이차보전 2.

0%에서 3.

0%로 상향지원 받을 수 있으며 전라북도 선도기업, 도약기업 선정 시 가점 혜택이 있다.

이번 유망중소기업 심사는 신청기업이 제출한 서류를 토대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전문가 현장평가를 거친 후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의 심의평가를 거쳤다.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도내 성장가능성이 유망한 기업들이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단계별 지원의 출발점이 되는 유망중소기업들이 다수 선정됐다”면서 “이들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보다 많은 도내기업이 유망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오는 11월 5일 오후 2시에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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