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전북과학대학교는 지난 18일‘1% 재능 나눔으로 101% 행복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피향정 문화센터에서 ‘농촌 재능 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농촌재능나눔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지자체 농촌 재능나눔 활동지원’에 선정돼 지난 2013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이날 축제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이남석 태인면장과 지역민 등 400여 명이 함께 했다.

과학대 방송연예미디어과 이만세 교수의 사회와 정읍 시립농악단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참가자중 과학대 간호학과 등 11개 학과의 재학생들은 만성질환 관리 교육, 구강검사, 시력검사, 근용 안경증정 등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미용 봉사, 다문화음식 체험, 페이스페인팅, 방송연예미디어과 학생들의 행복사진 촬영 등 이색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 시장은 “앞으로도 농촌 재능 나눔을 더욱 확대해 우리 농촌을 미소짓게 만들고 주민의 행복도를 높이는 나눔 문화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