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은 21일 집단 암 발생으로 고통받고 장점마을을 친환경 시범마을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부회의에서 정헌율 시장은 “익산은 환경문제 도시에서 환경친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환경친화도시 선포를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와 연계해 폐기물 매립으로 논란이 된 장점마을 등 몇 개 마을을 친환경 시범마을로 조성하겠다”며 “생기 넘치는 마을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 시장은 “보석대축제를 시작으로 천만송이 국화축제, 대한민국 홀로그램 엑스포 등이 연이어 개최된다”며 “행사 준비에 더욱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국회 국정감사가 종료되고, 본격적으로 예산활동을 시작해야 할 시기”라며 “국회에서 간부회의를 갖는 등 예산 확보를 위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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