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시립중앙도서관이 지성과 감성을 더해주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21일 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9월 개소한 미래창작소는 ‘이야기가 있는 코딩’등 책 속 주제와 연계한 활동과 종이·구리·클레이를 활용한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었다.

이달부터는 시민에게 3D 체험과 다양한 창의 활동을 위해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고 있다.

또 어린이 대상 총 10회의 코딩교육과 오는 26일에는 ‘10월의 하늘’ 강연이 예정돼 있다.

강연은 과학자·과학 교수·과학 저자들이 전국 도서관을 돌며 실행되고 있다.

강사진은 첨단의료기기 MRI, CT, 방사선 등 과학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의료기기 안전성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오는 30일에는 정읍출신 시인 오은과 함께 가을의 정서를 느끼는 프로그램도 열린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지성과 감성을 더하고 창의적 사고를 발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 곁에 다가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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