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에서 지난 19일 ‘제4회 2019 청소년 자원봉사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자원봉사와 함께,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잇다’란 주제로 정읍시자원봉사센터와 14개 시∙군 청소년봉사단과 청년봉사단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은 26개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와 4개 청년봉사단 동아리가 운영한 홍보·체험프로그램 부스 등이 운영됐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가을철 특색에 맞는 다채로운 체험 거리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생애주기 중 가장 중요한 청소년기에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좋은 행사였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행사가 많이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유 진섭 시장은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서로 협력, 청소년들의 눈높이와 수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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