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동부권 건강장수 식품클러스터 사업단이 지난 18일 (재)순창건강장수연구소(이사장 황숙주)에서 농촌 고령자 식생활 개선 발전방향 모색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송경희 회장과 고령친화식품 및 가정간편식 유통을 하는 사회적기업인 주식회사 복지유니온 장성오 대표, 식품영양학과 교수 5명, 공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학생 36명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농촌 고령자의 식생활 실태와 식사서비스 지원방안, 식습관 개선을 위한 사회.

경제적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 질의응답 등으로 이뤄졌다.

군 설추호 건강장수사업소장은 “고령자의 경우 경제적인 어려움 등 영양섭취 부족비율이 높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문제해결을 위해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와 (주) 복지유니온 등 관계 전문가와 손을 잡고 농촌지역 어르신의 행복하고 건강한 식생활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 동부권 특별회계예산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순창군 건강장수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사업단은 고령사회 친화식품연구, 장수식품 산업화로 21세기 세계적인 고령친화 산업의 허브로서 그 역할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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