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2일 군 관내 아토피 천식 안심기관 어린이집 아동 70여명을 대상으로 자연숲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22일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진행된 자연숲 힐링캠프는 ‘굿바이, 아토피 끝! 내 친구 건이, 강이와 함께 하는 체험활동’을 주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자연숲에서 걷기와 마술, 건강퀴즈, 영양경단 빗기 등 창의적인 오감자극 놀이체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아토피 예방관리법에 대한 손 씻기와 보습제 바르기 체험으로 알레르기질환 관리에 대한 인지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진안군 아토피․ 천식 안심기관에 총 27개소의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학교와 보건소가 연계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와 교육․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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