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학교문화예술교육페스타'
26일 삼천동 거미공원서 개최
원데이클래스-창의놀이터 등

2019 전북 학교문화예술교육 페스타 ‘깔깔깔’이 26일 오후 1시 삼천동 거마공원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전라북도교육청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모악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19 학교예술강사지원사업 전북 7개 분야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전북 학교문화예술교육 페스타 깔깔깔은 예술강사가 학교에서 풀었던 예술교육과 예술작품을 학교, 학생, 지역의 시민들과 나누는 축제다.

‘깔깔깔’에서 ‘깔’은 빛깔, 색깔, 맛깔, 성깔과 같이 어떤 속성이나 상태를 의미하는데 다양한 장르와 시민들이 깔깔깔 즐겁게 어우러진다는 의도이다.

프로그램은 크게 원데이클래스, 창의놀이터, 다함께 깔깔깔로 구성됐다.

원데이클래스는 카메라의 원리, 만화의 원리를 배우고 슈링클스 악세서리, 업사이클 공공아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창의 놀이터는 모험심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밧줄놀이터, 다빈치 브릿지, 스타돔, 지오데식 놀돔, 액션페인팅과 인디언천막 꾸미기가 있다.

또 다함께 깔깔깔은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의상을 입고 벌이는 패션쇼와 현장에서 직접 즉흥무용을 배워 볼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학교문화예술교육 페스타 깔깔깔을 통해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예술교육이 세상 밖으로 나와 시민, 가족과 지역을 이어주는 유쾌한 축제의 장을 기대한다”며 “올 가을 깔깔깔에서 가족소풍을 계획해 보셔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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