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협 경영전략회의 개최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22일 전북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전북관내 92개 농·축협 상임이사·전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하반기 농축협 경영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농업연구원 조경호 원장으로부터 급변하는 농정패러다임 속에서 농협의 역할을 함께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조경호 원장은 탈근대화 패러다임 속에서 농촌의 공익·다원적 역할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만들기에 농협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건전여신 취급과 부실채권예방을 위해 상호금융 여신부 정동협 팀장이 상호금융 채권관리에 대해 교육했다.

정동협 팀장은 연체채권의 증가는 농축협 결산의 가장 큰 위협요소이며 연체비율은 농축협의 신뢰도와 연결된다고 강조했다.

전북농협 유재도 본부장은 “건전결산 달성을 위해 넘어야 할 산은 많지만 미래를 위한 둠벙을 파는 지혜를 모아 함께 헤쳐 나가자”며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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