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위해 ‘릴레이 에코백 페인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국제구호협력기구 더프라미스와 함께한다.

이번 캠페인은 에코백을 완성한 뒤 2명을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 이스타항공 임직원 16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완성된 에코백은 필리핀 빈민 취약 계층 아동에게 전달돼 아이들의 책가방으로 사용된다.

이스타항공은 또, 에코백과 함께 비행기 만들기 키트를 후원해 아이들의 놀이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임직원들 모두 직접 나눔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것 같다”며 “이외에 이스타항공은 임직원 봉사단을 꾸려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에 나서는 등 사내 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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