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멜로디와 노랫말을 들려주는 마리슈(Marychou)가 전주를 찾는다.

전주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청년음악극장 정기공연, 대안동문만세 마리슈 편’을 선보인다.

러블리한 슈가팝 밴드인 마리슈는 보컬과 기타의 박성욱, 건반, 코러스의 고수영, 베이스, 코러스의 강규현으로 이루어진 3인조 혼성 밴드이다.

‘내 마음 같은 음악’을 모토로 달콤하고 편안한 사운드와 깊이 있는 노랫말을 들려준다.

특히 3명이 함께 내는 하모니가 환상적인 팀으로 공연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것은 그 어떤 팀보다도 이 팀의 가장 큰 강점이다.

이를 통해 최근 페스티벌 단골 아티스트로 성장했으며, 자신들만의 색깔을 담아낸 다양한 콘셉트의 단독 콘서트를 만들어내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마리슈의 음악은 편안하면서도 가사의 진정성이 느껴져 ‘냉장고를 부탁해’, '달팽이 호텔', '나혼자 산다' 등 여러 TV 프로그램의 단골 BGM으로 등장하며 이른바 HOT한 뮤지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청년음악극장 정기공연 대안동문만세’는 2017년부터 매월 전주 시민과 함께 호흡한 대중음악 기획공연이다.

2019년 현재, 대안동문만세와 더불어 지역의 대중음악 밴드의 공연 브랜드 커먼그라운드와 전주 청소년밴드 대상 공연 브랜드인 비비드 락 데이를 함께 운영하며 공연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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