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24일 산림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보호와 숲사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모악산에서 ‘임(林)자 사랑해 및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전북도와 전주시산불방지협회 등 40여명이 참석, 오전부터 모악산 중인리 주차장 앞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은 전라북도청앞 전광판에 산림보호 홍보영상 송출과 모악산 등산객에게 리플릿 및 홍보물을 배부하는 것으로 이뤄진다.

이어 모악산 등산로 10㎞구간 산림정화 활동을 전개하여 쓰레기를 수거했다.

고해중 전북도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의 혜택은 후대가 누려야 할 재산”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자발적인 산림보호 활동 참여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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