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오형진, 강형숙)가 주관하고, 김제소방서가 후원하는 ‘2019년 김제의용소방대연합회 기술경연대회’가 지난 25일 김제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김제의용소방대연합회 34개대 770명, 박준배 김제시장, 김종회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의 소방기술경연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배양하고 대원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해 사기진작 및 조직기능 활성화를 제고하고자 열렸다.

개회식에서 모범 대원 표창과 감사패 수여식, 내빈들의 축사가 있었으며 김제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취약계층 가정에 작은 도움을 보태기 위해 사랑의 쌀 100포를 기증했다.

경연은 소방호스 끌기, 심폐소생술 등으로 진행됐다.

경연이 끝난 후에는 대원들의 장기자랑이 펼쳐져 평소 자신이 가진 끼를 마음껏 펼쳤으며 행운권 추첨행사도 가졌다.

윤병헌 김제소방서장은 “화재현장을 비롯한 각종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인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