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의 국악콘서트 다담 30일 무대는 통의동 보안여관 최성우 대표와 함께 ‘오래된 여관에서 보고, 자고, 먹고, 읽다’라는 주제로 이야기 나눈다.

이야기 손님 최성우 대표는 경희대 미술학 석사 취득 뒤 프랑스 디종 대학에서 문화 경영 및 정책 최고 전문과 과정을 졸업했고 프랑스정부 문화성, 문화경영, 문화정책 연수를 했다.

2007년 통의동 보안여관을 문화공간으로 재구성 했으며 2017년에는 보안여관 옆에 숙박, 서점, 카페 겸 바, 갤러리를 한 건물 안에 모은 ‘보안 1942’를 열었다.

현재는 통의동 보안여관 대표를 비롯해 일맥문화재단 이사장,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교수로 바쁘게 활동하고 있다.

우리음악 즐기기 시간에는 국악창작그룹 뮤르(MuRR)가 출연한다.

뮤르(MuRR)는 Music+Rest+Refresh의 단어 조합으로, 우리음악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휴식과 기분전환을 주고 싶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 달에 한 곡을 창작해 디지털 싱글로 발매하는 ‘다달달달 프로젝트’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으며 우리악기와 서양악기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장르를 특색 있게 표현하고 있는 뮤르의 무대를 다담에서 만날 수 있다.

매달 다양한 이야기손님을 만나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국악 연주가 함께하는 국립민속국악원의 국악콘서트 ‘다담’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개최된다.

공연예약은 국립민속국악원 카카오톡과 전화(-620-2324)로 가능하다.

전석무료다.

/조석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