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전라북도 정신재활시설 해바라기 축제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 전북지회가 주관하는 2019년도 전라북도 정신재활시설 해바라기 축제가 10월 28일과 29일 이틀간 남원시 이백문화체육센터 및 중앙하이츠콘도에서 열린다.

함께 만드는 미래, 우리의 도전! 이라는 슬로건으로 도내 18개 정신재활시설에 입소 또는 이용하는 정신장애인과 시설종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28일 오전10시부터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구 및 피구대회, 계주 등 체육활동과 문학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정신장애인 상호 교류를 통한 공동체의식과 자신감 함양은 물론 정신장애인과 시설종사자 모두에게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바라기 축제는 1년 주기로 전라북도 내 시·군별 교대실시 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3회 연속 및 2017년에 남원시에서 개최 한바 있다.

이는 도내 정신재활시설 시설장 회의시 숙박시설과 환경여건 등을 고려한데 따른 것이다.

정신건강 관계자들은 이번 해바라기 축제는 정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도내 정신 장애인들이 사회복귀를 위한 원동력과 긍정적인 힘을 얻을 수 있는 뜻 깊은 축제가 될 것을 말했다.

문의 보건소 치매안심과 정신건강담당(☏620-7991) 또는 성일유엔아이(☏634-2345)로 전화하면 된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