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규성)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인터넷, 스마트폰 탈출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후원으로 이루어진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은 국립청소년 인터넷드림마을 치유캠프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산행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인터넷, 스마트폰의 가상현실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사회적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환경부 환경교육인증프로그램인 ‘향적봉 아고산대 야생화를 찾아서’프로그램을 통해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에게 자연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환경 보전의식 함양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조성덕 탐방시설과장은 “내년에도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정신적 스트레스와 육체적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의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