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캠페인 우수사례대회'
김제자봉센터 5천만원 확보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센터장 정창섭)는 「2019년 안녕캠페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대상’을 수상하며 지난 21일에 시상금으로 김제시는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이 대회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지역 맞춤형 사례를 선정하여 지자체 지원 및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전파하고자 진행되었다.

대상을 수상한 「안부 묻는 발걸음 ‘실버벨 딩동’」 사업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기선)에서 주최하고 김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여 진행되는 사업으로써 김제시 관내의 우울증, 자살 및 고독사 위험군에 놓인 독거노인 100세대를 선정하고 ‘안녕지킴이(한국야쿠르트 프레쉬매니저)’가 주3회 그들을 방문하여 유제품을 나눔과 동시에 안부를 묻고 그들과 정서적 교감을 형성하여 안부 묻는 사회, 안전한 사회, 안심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정창섭 센터장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우리 김제시의 지역사회 맞춤형 사업으로써 앞으로 더 많은 독거노인분들의 안부를 책임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고 전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현대사회에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민-관, 민-민의 협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주도형 사회문제 해결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김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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