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도립미술관서울관서
창립 17주년 정기 전시회 개최

색깔로 만난 사람들의 전시가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진행된다.

지난 2003년 창립된 색깔로 만든 사람들은 올해 창립 17주년을 맞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을 모토로 열리는 정기 전시다.

김민자, 김용석, 김정희, 서혜연, 양미옥, 양현자, 유대영, 유승옥, 이우평, 조미경 작가 등이 참여해 작품을 선보인다.

호원대 산업디자인학과와 원광대 미술대학원 공예학과 섬유미술을 전공한 김민자 작가는 4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기획․초대전, 단체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용석 작가는 5회의 개인전과 건지전, 서양화전, 북창전, 색깔로 만난 사람들전을 비롯해 다수의 기획초대전, 단체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정희 작가는 현재 전북 여류화가회, 아트워크회, 진안 향토미술작가회, 색깔로 만난 사람들,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있다.

서혜연 작가는 서울여대 미술대학 공예학과 및 전북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을 전공했고, 12회의 개인전 및 다수의 기획초대전을 가졌다.

양미옥 작가는 전북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했고, 개인전을 비롯해 다수 단체전에서 활동하고 있다.

양현자 작가는 전주대 미술학과 및 전북대 일반대학원을 졸업했다.

전북 판화가협회, 표현모색회, 한국미술협회 전북지회 판화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대영 작가는 6회의 개인전 및 180여 회의 단체전을 가졌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전라북도 미술대전 등에서 입선 및 특선을 다수 수상하였다.

춘향미술대전, 온고을미술대전, 벽골미술대전, 갑오동학 미술대전, 남부워터칼라페스티벌 등에서 심사 및 운영위원을 역임했다.

유승옥 작가는 전주대를 졸업했고, 13회의 개인전, 300여회의 기획․초대전 및 단체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우평 작가는 전북대 및 교육대학원 환경교육과를 졸업했고, 한국미술협회, 환경미술협회, 쿼터그룹 회원으로 활동하며, 서전주중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다.

조미경 작가는 현재 색깔로 만난 사람들 회원으로 활동하며, 한국 전통문화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 중이다.

유승옥 회장은 “이 계절만큼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는 사람들 또한 아름답다”며 “회원 개개인의 독특하고 다양한 개성처럼 수많은 색깔로 함께 호흡하며 걸어온 색깔로 만난 사람들의 발걸음이 전시를 찾아준 예인들에게 다다르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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