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혜솜 팬클럽(회장 서영순)은 24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여 동안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 연말 연탄나눔과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윤혜솜과 함께 하는 제3회 사랑나눔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사랑나눔 콘서트는 윤혜솜 팬클럽이 주최하고, 주관한 가운데 송성환 전북도의장, 정동영 국회의원(민주평화당 대표, 전주 덕진)부인 민혜경 여사, 임규철 (사)직능경제인총연합회 전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팬클럽 회원들의 나도 가수다의 오프닝으로 ‘군산항아’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철희, 최대성, 기후, 조미량, 라니, 유시선 등의 뜨거운 열창무대로 고즈넉한 가을밤의 향연 속에 관객들을 매료 시켰다.

이와 함께 색소포니스트 강채원의 색소폰 연주, 더수타 난타 등의 우정 출연으로 콘서트 분위기를 한층 더 돋구웠다.

성영순 팬클럽회장은 “팬클럽 회원들이 주축이 돼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여기저기서 도움을 주신 각종 후원금을 토대로 년말에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며 “앞으로 윤혜솜 가수의 더욱 더 발전된 모습을 지향키 위해 모든 팬 클럽회원들과 적극 후원하고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윤혜솜 가수는 전북도 내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공연, 청소년 선도 등 다채로운 봉사 실천을 해오고 있는 재능인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더 좋은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길 기원하고, 가수 활동도 더 멋지고 신나게 펼쳐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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