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원, 남원 원스킨사 5년간
100만불 수출계약 체결 지원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28일 남원시 화장품 지원센터에서 ‘제10회 소규모 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를 개최했다.

‘소규모 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는 경쟁력 있는 바이어들을 소수정예로 초빙해 수출 상담을 주선하기 위한 자리로, 이번에는 베트남 바이어와 도내 중소기업의 1:1 수출 상담 및 수출 계약식을 진행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남원 소재 원스킨 사(社)의 수출 계약(5년간 100만불)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경진원은 화장품 유통 바이어를 발굴해 수출 계약 지원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 하노이에 통상거점지원센터를 마련하고 내 업체의 수출증진을 위해 바이어 발굴 활동을 지원했다.

경진원 관계자는 “계약 성사 이후에도 해당 업체가 FTA를 활용해 관세혜택을 볼 수 있도록 FTA 원산지증명 통합지원사업 등과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업체의 수출 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베트남 통상거점센터를 통해 지사화 및 샘플전시, 바이어 발굴 외에도 도내 업체가 편하게 찾아올 수 있도록 차량 섭외 및 통역까지 토탈 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진원은 그동안 소규모 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를 통해 20개 사의 바이어를 초청해 도내 중소기업 76곳과 120건(3천907만불)의 수출 상담을 주선, 5건(1천20만불)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진원 해외시장팀(063-711-204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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