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제17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IFFE)’와 연계해 식품·문화예술 기업과 취업준비생,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식품·문화예술산업을 이끌 핵심인력의 고용 창출과 예비 창업자에게 도움을 줘 도내 우수 인력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꾀하기 위해 전국적인 행사인 IFFE와 연계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것이다.

우선, ‘식품&문화예술 일자리 박람회’는 다음 달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IFFE 행사장 내 비즈니스관에서 펼쳐진다.

박람회는 기용 채용관과 정보제공 및 상담을 위한 부대관으로 구성, 이력서작성, 면접스킬, 이미지메이킹 등 취업컨설팅과 현장면접 및 채용연계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전북 식품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하림, ㈜대두식품, ㈜엄지식품을 비롯해 세계적인 비보잉 플레이어를 배출한 라스트포원 등 식품과 문화예술 기업 33개사와 전주고용센터, 한국지문적성연구원,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전북일자리종합센터 등 7개 기관이 참여할 계획이다.

박람회 다음 날에는 ‘창업컨설팅 멘토링데이’가 진행된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펼쳐지는 창업컨설팅 멘토링데이는 특허, 회계, 세무, 창업자금, 마케팅, 브랜드디자인, 제품개발 등 10개 분야에 대한 1:1 매칭 전문 컨설팅이 펼쳐진다.

또, 창업기업 특강을 통해 예비 창업자 및 신생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한편, 제17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오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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