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이서면(면장 신승기)이 동절기 한파를 대비해 이불을 지원했다.

29일 이서면은 관내 취약계층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겨울 이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9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찾아가는 방문상담 47건 중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된 생활이 어려운 가구 6가정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불세트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가 부쩍 추워져 얇고 낡은 이불로 겨울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걱정했는데 꼭 필요한 이불을 선물 받게 되어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신승기 이서면장은 “추운 겨울은 저소득 계층에게는 더 혹독한 계절인데 실질적인 보탬을 줄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이불을 지원하게 됐다”며 “지역주민을 위해 항상 힘이 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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