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헤럴드경제가 주최한 ‘2019 올해의 SNS 대상’에서 블로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블로그, 페이스북 등 8개 SNS 채널별로 개별 심사하였는데 전라북도는 블로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는 9월부터 2개월 동안 홍보 채널에 대한 1차 정량평가(채널 활동 계량평가)와 2차 전문가 평가(콘텐츠 질, 스토리텔링, 활동성, 의사소통성) 등의 운영 내용을 종합 평가해 기업,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 등으로 나뉘어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지난 2009년 개설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전라북도 블로그는 올 1울 기준 누적방문자 수 1천만명을 달성했다.

도 블로그는 도정, 여행, 문화 등 다양한 전북 소식을 친근하게 전달하면서 대표 온라인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라북도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은 정책, 여행, 일상, 문화 등 4개 메뉴로 나뉘어 전라북도의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이형열 도 홍보기획과장은 “전북을 전 국민에게 알리는 데에는 온라인 홍보 매체의 역할이 무엇보다 크다”며 “앞으로 블로그를 통해 전라북도의 숨은 매력들이 더 많은 이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 블로그는 (사)한국블로그산업협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도 지난 2011년 공공부문 우수상을 시작으로 2017년 광역지자체 부문 우수상까지 대회가 열리지 않은 2013년을 제외하고 6회 연속 수상을 이어왔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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