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銀 10곳 수상선정
고용확대 지역상생등 인정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지난 25일 농협은행 중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9년 제6회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賞’ 시상식에서 전라북도 우수 육계가공 업체인 ㈜하림(대표자 박길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9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의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賞’은 국내 우수 농식품기업을 시상하는 행사로 ㈜하림을 비롯한 10개의 농식품기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 기업은 NH농협은행과 거래 중인 전국의 농식품기업 중에서 기업 경영성과, 지역사회 공헌활동, 성장잠재력 등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수상 기업에게는 대출금리 우대, 기업컨설팅 무료 제공, 임직원 및 가족 초청 팜스테이 마을체험 행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하림은 전북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국산 축산물 소비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고용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와 상생 협력하는 우수 농식품기업이다.

한편, NH농협은행은 농식품 기업에 2019년도 1조 7천억원 이상의 자금을 신규 지원했고, 9월말 현재 약 23조원의 농식품 기업여신을 지원하고 있는 등 농식품기업 성장기여에 앞장서고 있다.

김장근 본부장은 “우리 지역 농식품 기업의 성장은 국내산 농·축산물 소비확대로 직결돼 농업인 실익증진으로 귀결된다”며 “전라북도 우수 농식품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과 상생협력을 통해 농식품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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