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단풍철을 맞아 내장산국립공원 제2주차장에서 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정읍과 내장산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품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부스 운영에는 사회적기업협회·마을기업협회·공동체협회 모두 3개 단체가 참여했다.

3개의 부스에는 두손푸드 등 사회적기업 2개·씩씩한 콩나물 등 마을기업 5개·마을 점방 등 4개 지역공동체 11개 기업이 입점했다.

이들은 부스에서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와 직접 생산한 작두콩·단감·감말랭이 등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정읍시 김용 팀장은 “정읍시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기업 14개, 마을기업 14개, 지역공동체 50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적경제기업 발굴과 지원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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