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원봉사센터가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24일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에 따르면 ‘전국자원봉사센터 대회’에서 평창동계올림픽·패널림픽 대회에 기여한 공적 등을 인정받아 대회 최고상인 대통령 수상했다.

도센터는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대회기간동안 5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모집·운영하며, 선수단 지원과 경기장을 찾은 내외국인 안내활동 등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이끌었던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국제대회지원뿐만 아니라 충북수해, 포항지진, 울진태풍 등 재난지역 복구활동과 이재민 지원활동도 참여했다.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전과 2019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 센터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자원봉사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2022 아·태마스터대회,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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