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본격적인 사회적·경제적 지원을 위해 31일 지역본부에서 ‘범농협 노블사회공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전주시 동산동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범농협 노블사회공헌봉사단은 범농협 경제·금융 우수고객 중 기업CEO, 교수, 봉사단체 인사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범농협 고객의 나눔 문화 활성화 및 사회공헌 활동을 다짐했다.

이어 나눔 봉사활동에는 유재도 본부장, 이우광 북전주농협 조합장, 노블사회공헌봉사단, 북전주농협 여성조직 등 40여명이 참여해 동산동 주민에게 1천200장의 연탄과 쌀, 생필품 등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유재도 본부장은 “오늘 조직된 노블사회공헌봉사단과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농협이 앞장서겠다”며 “더불어 노블봉사단이 소속된 기관·단체의 역량과 자원으로 농업·농촌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사회공헌 활동 분위기가 확대되기를 바란다” 말했다.

농협은 지역본부 봉사단 발족을 시작으로 향후 시·군별 봉사단을 조직해 ‘노블레스 오블리주’ 문화를 확산하고 농업·농촌 분야의 사회공헌 플랫폼 역할을 통해 농촌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경제적 지원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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