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관내 모든 가구와 거처(빈집포함)를 대상으로 오는11월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본 조사는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국가통계조사이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가구‧주택 등 기초정보를 파악해 2020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각종 표본틀 확보를 위해 매 5년마다 실시한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조사(CAPI)방식을 도입하여 조사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였으며 콜센터 상담요원(080-200-2019)을 통한 전화조사(CATI)를 병행 실시한다.

남원시의 모든 거처(빈집포함) 및 가구(39,096)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본항목과 특성항목(빈집, 농림어가, 거주가능인구수 등)을 포함한 12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기간 동안 30명의 조사요원들이 조사요원증을 착용하고 가구(거처)를 현장 방문하여 확인하며, 일부 가구에 대하여는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대상자가 응답한 모든 내용은 통계법으로 엄격히 보호되며, 정확한 자료 수집을 통하여 더 좋은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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