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정읍시지부는 지난 1일 복지단체와 학교에 한우고기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복지단체 14개소에 한우고기 130kg(500만원 상당)과 7개 학교에 급식용 한우고기 310kg(1천여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기념해 소비 촉진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은 한우를 사랑해주는 국민에게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기 위해 한우인들이 스스로 제정한 날이다.

나희주 정읍시지부장은 “회원 모두가 정성스럽게 기른 고품질의 한우 나눔을 통해 우리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안전하고 우수한 정읍 한우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우협회 정읍시지부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한우고기를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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