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장관표창 재정건전화
높은 점수 포상금 인센티브

전주시가 의료급여 수급업무를 잘 수행한 기초자치단체로 평가됐다.

전주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급여 관계기관 워크숍에서 ‘2019년 의료급여사업 기관평가’의 기초자치단체 부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전주시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선진국 해외연수 등의 인센티브도 받게 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부적정 장기입원자의 요양기관을 방문해 적극적인 상담과 사례관리, 지도점검을 통해 전년도 대비 진료비 절감,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재가의료급여 사업을 시행하는 등 의료급여 재정 건전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전주에는 현재 2만4000여명의 의료급여 수급자가 거주하고 있으며, 10명의 의료급여 관리사들이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 및 상담 ▲신규 수급자 교육 및 관리 ▲외래이용자 사례관리 ▲장기입원자 사례관리 등의 업무를 통해 의료급여수급권자들을 상담·관리하고 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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